고대 종교1 대재앙으로 하루 아침에 사라진 전설의 섬 ‘아틀란티스’, 과연 실재했을까? 고도로 발달한 문화를 향유하다가 갑작스런 재앙으로 순식간에 사라졌다는 아틀란티스에 대해 대중들이 이해하고 있는 내용은 주로 고대 철학자 플라톤이 남긴 두 편의 대화록 와 에서 유래된 것이다. 플라톤은 아틀란티스에 관한 이야기를 소크라테스에게 들었으며 소크라테스는 솔론에게서, 솔론은 이집트인으로부터 전해들었다고 밝혔다. 이 과정에서 상당 부분의 이야기들이 더해지거나 변형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. 우선, 플라톤의 설명에 의하면 아틀란티스는 지브롤터 해협 서쪽에 있던 큰 섬이었다. 아틀란티스는 9천년 간 번성했으며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후예인 이곳 사람들은 지상의 낙원을 건설했다. 먹을 것은 늘 풍족했고 뛰어난 건축술과 장식술로 웅장한 건물과 신전을 지었다. 플라톤은 이에 대해 “금을 입힌 뾰족탑을 제외하고는.. 2023. 9. 9. 이전 1 다음